오늘날 세계는 인구 전환, 기후 전환, 그리고 디지털 전환이라는 거대한 ‘삼중전환(Triple Transition)’의 흐름 속에 놓여 있습니다. 특히 디지털 전환과 인공지능(AI)의 급속한 확산은 생산성을 높이는 기회를 제공하는 동시에, 디지털 역량 격차, 윤리 기준의 부재, 데이터 빈곤, 그리고 ‘디지털 불안(Digital Anxiety)’과 같은 새로운 사회적 위험을 낳으며 국제 사회복지 현장에 근본적인 체제 전환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위협과 격변의 시기에, 디지털 전환(DX)을 넘어선 AI 전환(AX)을 선도적으로 이끌어가고 있는 대한민국에서 2027년 9월 29일부터 10월 1일까지 3일간 아시아태평양 사회복지 컨퍼런스를 개최하게 되어 매우 뜻깊고 기쁘게 생각합니다.
본 컨퍼런스는 아시아·태평양 지역 전역의 사회복지 실천가, 학자, 그리고 옹호가들이 한자리에 모여 디지털 전환 시대 속에서 사람 중심의 복지 가치를 수호하고, 사회복지사의 새로운 역할과 실천 체제 전환과 혁신적인 사회복지 실천 방안을 모색하는 교류의 장입니다. 포용적이고 지속 가능한 아시아·태평양 공동체를 향해 선도적인 연대와 비전을 함께 만들어가시길 바랍니다.